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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5, 2020

'리니지의 힘'…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68% 증가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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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시리즈의 힘입어 올 3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8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47.10% 증가한 5851억원, 당기순이익은 34.26% 증가한 152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이 같은 호실적은 ‘리니지 형제’로 일컬어지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언택트 시대에 지속적으로 인기를 모은 때문이다. 특히 리니지2M은 하반기 들어 순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리니지M이 3주년 업데이트 효과에 따른 매출 반등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리니지M 매출은 2452억원으로 전 분기(1599억원)와 비교해 53% 늘어났다. 리니지2M은 매출 1445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99억원, ‘리니지2’ 263억원, ‘아이온’ 85억원, ‘블레이드&소울’ 172억원, ‘길드워2’ 188억원으로 집계됐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 중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6%, 길드워2는 20%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원, 북미·유럽 274억원, 일본 139억원, 대만 79억원, 로열티 매출 588억원이다.

엔씨 측은 “지난 10일 북미와 유럽에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출시했다”며 “트릭스터M, 블소2, 프로젝트 TL 등의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봉철 기자 janu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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