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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비스업의 대출금 잔액은 전분기 대비 28조9000억원 증가한 85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8.5% 급증한 것으로 규모와 증가폭 모두 역대 최대치다.
전체 산업별 대출금도 전분기 대비 37조8000억원 증가한 1366조원을 기록했다. 증가폭도 15.4%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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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대출 규모는 39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지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5.8%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상반기 큰폭의 대출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업황 부진 완화, 유동성 확보 수요 둔화 등으로 증가규모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용도별로는 경영자금을 의미하는 운전자금(813조원) 대출이 전년 동기대비 18.6%로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시설자금은 11% 상승한 553조원을 기록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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