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특1급호텔인 메이필드가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채식 베이킹과 분자요리기법 수업은 물론, 각종 대회지원부터 호텔현장 실무교육까지, 파티쉐나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분자요리란 음식의 질감 및 요리과정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새롭게 변형시키거나 새로운 형태의 음식으로 창조하는 형태의 기법을 말하며 모두가 알고 있는 솜사탕이나 팝콘도 분자요리기법을 통해 탄생한 국민간식이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분자요리기법은 실제 일반 요리 뿐 아니라 디저트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기법의 제조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아쉬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호텔제과제빵 학위과정을 교육하고 있는 메이필드호텔스쿨이 분자요리 기법 베이킹 수업을 2018년도부터 디저트 실습수업에 포함시켜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분자요리의 기초가 되는 각종 기구와 도구들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세계의 디저트 트렌드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유럽디저트 전문가인 특1급호텔 출신 교수가 맡아서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맛과 식감, 시각적인 효과를 과학으로 탄생시키는 디저트 분자요리수업과 더불어 호텔스쿨이 2020년도부터는 건강함을 더한 채식베이킹 교육을 시작한다. 우유나 달걀, 버터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를 넣어 빵이나 과자로 만드는 것을 채식베이킹이라고 하는데 최근 ‘비건’, ‘채식주의자’가 급부상하면서 지방을 섭취하지 않고 건강에 훨씬 이로운 “채식베이킹”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메이필드호텔스쿨 측은 “3만 6천평의 아름다운 호텔 부지 안에 만평의 텃밭을 직접 가꿔 유기농 야채, 과일, 허브, 식용꽃등을 재배해 건강한 실습재료를 이용하여 채식 베이킹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필드호텔스쿨 제과제빵전공 교수는 “일반 대학에서는 관련된 과목이 없기 때문에 분자 요리 관련 수업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유기농야채나 제철과일, 다양한 허브, 식용 꽃들의 빠른 수급이 어려워 전문적인 채식베이킹 수업을 할 수 없는 여건이 많다. 하지만 메이필드호텔스쿨의 경우 탄탄한 인프라를 이용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실습수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저트 시장 속에서 학생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베이킹 방법과 차별화된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최고의 실무학교답게 구움과자 경연대회나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 등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오는 11월 5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하는 2020 청년창업 떡디저트 콘테스트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텔스쿨은 호텔제과제빵계열을 포함하여 호텔조리, 호텔관광경영, 플라워비즈니스 등 전과정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년제 전문학사학위,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 확인 및 원서 접수는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October 28, 2020 at 09: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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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스쿨, 채식베이킹부터 분자요리기법 디저트 등 교육 통해 제과제빵전공 취업 기회 넓혀 - 데일리시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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