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은 ‘채식시장 성장에 따른 전북의 대응 전략’이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채식시장 성장에 대해 살펴보고 전북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친환경 실천의 방법 중 하나인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채식인구는 1억 8000만명, 국내 채식인구는 150만명으로 추정된다.
전북연구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채식인구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채식 지향도 고조되고 있어 채식시장 및 대체육 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지적했다.
전희진 박사는 친환경 가치 확산과 채식 친화 기반 마련을 위해 세 가지 추진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첫째, 전라북도의 원료지향형 입지를 이용한 대체식품 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대체육 맞춤형 종자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채식 친화적 관광도시의 위상을 달성하기 위해 도내 음식점이나 상점에 채식메뉴 표시제 도입과 채식메뉴 개발 교육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채식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해 전통과 채식의 조화를 이룬 관광도시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공공급식 등에서 채식 선택권을 보장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을 높이고 생명중심, 자연과 인간의 조화,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생태문명적 전환의 한 방향으로 채식친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September 03, 2020 at 08:5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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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시장 성장에 따른 전북의 대응 전략 필요 - 한국분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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